'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장민호가 트로트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미스터트롯' 첫 방송에 출연한 장민호는 현역부 도전자로 등장해 "트로트계 BTS"라며 "요즘이 제일 바쁘다"라고 전했다.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맨'을 탄생시킬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방송 이후 이슈의 주인공이 되자 장민호는 자신의 SNS에 "처음 마이크를 잡았을때의 그날 처럼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민호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전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고, 남성 듀오로도 활동했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가수로 전향해 ‘남자는 말합니다’, ‘드라마’, ‘7번 국도’ 등 많은 앨범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장민호는 트로트 가수에 대해 "유비스로 활동할 때도 트로트처럼 부른다고 많이 혼났었다. 사실 지금이 아이돌가수로 활동할 때보다 더 행복한 것 같다. 전에는 기계처럼 노래를 불렀다면 이제는 내가 진짜 가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트로트의 가장 큰 매력은 소통인 것 같다. 시선만으로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걸 느꼈다. 또 제가 중국어를 할 줄 아니까 가능하다면 중화권에서도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 2024.11.08 (금)
- Favorites
- All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