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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원주 양(왼쪽)과 엄마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오른쪽)▲사진=라디카 존스(Radhika Jones) 인스타그램 캡처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인 원주(18) 양이 엄마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파리에서 패션쇼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원주 양은 임 부회장과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2 가을 꾸뛰르(맞춤복) 쇼’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원주 양이 이 부회장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함께하는 모습은 종종 있었지만, 원주 양이 임 부회장과 같이 공식적인 자리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모습은 미국의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의 라디카 존스(Radhika Jones) 편집장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원주 양과 임 부회장이 샤넬 제품을 착용한 옷차림이 눈길을 끌었다. 임 부회장은 샤넬 2022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으로 출시된 보라색 코튼 재킷 차림이었는데 샤넬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재킷은 810만원대다. 또 원주 양도 2022 봄·여름 컬렉션의 로고 프린트 샌들을 신었다. 샤넬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제품 가격은 160만원대다. 앞서 원주 양은 이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입은 하객 패션이 화제가 됐다. 당시 그가 입은 드레스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이 부회장과 이혼한 임 부회장은 현재 배우 이정재와 공개 열애 중이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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