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 국내 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첫 번째 전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된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장기 후원 파트너십 일환으로 장르와 주제 제한 없이 협업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창작물 제작을 독려하는 신개념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2019년부터 5년간 매년 2팀, 총 10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 3천만 원과 창작 공간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해외 유수의 아트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와 멘토링 기회를 마련해 국내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들 간의 협업을 통한 독창적인 창작 과정을 독려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려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과 함께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7월 24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개막으로 시작해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해시태그'가 MMCA 현대차 시리즈와 함께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에게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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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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