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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고우림▲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
'피겨퀸' 김연아(32)와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 성악가 고우림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일본 열도가 들썩였다. 지난 25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요미우리신문, 닛칸 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며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와 같은 해에 올림픽 메달을 딴 라이벌”이라고 소개했다. 또 TV 아사히와 아사히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는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속보’로 전송하기도 했다. 일본 누리꾼들도 김연아의 결혼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포털 야후 재팬에서 오후 4시 기준으로 김연아의 결혼 보도는 12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댓글 많은 뉴스 순위권에 올랐다. 일본이 김연아의 결혼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인 이유는 아사다 마오(32, 일본)과의 라이벌 관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드라이브 / 조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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