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거리두기 지원 위한 ‘안전 이동 캠페인’ 진행

신한수 / 기사작성 : 2021-01-15 0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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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거리두기 지원을 위해 카셰어링 장기 이용 할인 상품을 확대하고 세차와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쏘카는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쿠폰의 이용 시간과 할인율을 확대했다.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16시간 동안 대여료 1만 2천원에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출퇴근 쿠폰의 이용시간을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 확대했고 가격은 9천원으로 인하했다.

이밖에도 장기 이용 시 정상 요금에서 최대 8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을 지급한다. 쿠폰북은 36시간 2만 8천원, 90시간 7만 6천원, 5일 11만 9천원, 7일 12만 9천원, 14일 19만 9천원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쿠폰은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적용 가능 차종과 사용 조건은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이동을 위한 상시 할인도 실시한다. 쏘카는 오는 3월말까지 ‘쏘카 비즈니스 고급형’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평일 50%, 주말 30% 대여료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한 쏘카는 한국 3M 소비자사업본부와 제휴를 맺고 차량 위생과 청결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차량 내 비치해 온 알코올 손소독 물티슈를 한국 3M사의 ‘스카치-브라이트 살균 소독 티슈’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서진 쏘카 CMO는 “일상 속 불가피하게 이동이 필요한 경우 보다 안전하고 개인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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