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2일(월)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자동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이전까지 단 12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은 올해 3월, 12명의 ‘판매거장’을 뒤이어 입사 31년 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13번째 ‘판매거장’의 칭호를 얻게 됐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늘 저를 아껴주고 찾아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판매거장이라는 기록에 도달할 수 있었다”라며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 있는 느낌이다”라며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늘 함께 나아가는 서포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또한 김기양 영업부장을 뒤이어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하고 14번째 ‘판매거장’에 오르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며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인연을 이어온 것이 판매거장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의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