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캐스팅, 당근마켓 입점

신한수 / 기사작성 : 2021-05-20 0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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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운영하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이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당근마켓 이용자들은 쏘카 캐스팅 중고차 검색부터 구매 과정 전반을 쏘카 앱 설치 없이 당근마켓 앱에서 경험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차량을 선택한 뒤 최대 48시간 동안 미리 타볼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 이용 시 필요한 쏘카 회원가입도 당근마켓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타보기 서비스 이용료도 ‘당근 간편결제’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차량 구매대금은 가상계좌입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당근마켓에 입점한 캐스팅은 쏘카 앱과 동일하게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더불어 대전, 세종, 청주, 원주, 천안 등 타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당근마켓 입점 기념 오는 28일까지 기아의 소형 SUV 스토닉을 200만원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960만원대부터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스토닉을 구매

할 수 있다. 판매 차량은 모두 2018년식으로 평균 주행거리는 8만 5000km 수준이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사업본부장은 “당근마켓과의 제휴를 통해 캐스팅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쏘카가 제안하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당근마켓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스팅은 차량 시승부터 인도까지 100%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원하는 차량을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미리 타볼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 전 차량 1년/2만km 무상 보증 프로그램, 가격 정찰제 등 다양한 중고차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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