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블루샤크코리아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은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와 블루샤크코리아 이병한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앤에이모터스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번 MOU를 통해 블루샤크코리아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블루샤크코리아의 전기이륜차 ‘R시리즈’의 국내 유통 판매는 물론 서비스망 확장을 통한 품질보증 및 A/S 관련 측면 또한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블루샤크코리아의 R시리즈는 전기자동차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고성능 전기스쿠터로 배터리 공유형 모델이다. 블루샤크코리아의 R시리즈는 3~4월경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판매 및 사후 서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서비스망의 확보와 함께 내연기관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해소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공유 방안 등 다방면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향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전기이륜차의 국산화 및 보급은 물론, 품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서비스망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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