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전달

수민 신 / 기사작성 : 2020-11-23 0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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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 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서울시 금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제작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30여명의 임직원 봉사자들은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빌딩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본사 회의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150세트를 제작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는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장갑과 목도리, 메시지 카드로 구성됐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150개의 장갑과 목도리 하나 하나에 스텐실 기법으로 로고를 직접 새기고, 메시지 카드도 손수 작성했다.

힐케 얀센 부의장은"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가 장기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나눔과 상생의 중요함을 느낀다”며, “오늘,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임직원이 지역 사회 나눔과 공동 번영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가 추운 겨울 내내 사회 취약계층의 손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2년 째 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금천구 독산동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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