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은 기존 반포동 소재 전시장과 워크숍을 대치동과 한남동으로 분리해 이전했으며 공식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맥라렌의 최신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새 전시장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요소가 전시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본사가 위치한 영국 워킹의 이름을 딴 워킹 윈도우로 맥라렌과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요소이다. 전시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맥라렌 기술의 요람인 생산시설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에서 맥라렌의 차량이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맥라렌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이 제공하는 광범위한 내외장 옵션을 적용해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맥라렌 서울은 브랜드 출범 이후 운영했던 반포동 전시장과 워크숍을 분리했다. 확장된 맥라렌 서울 워크숍은 기본 정비 퀵샵과 판금, 도장이 가능한 풀샵을 모두 갖춰 지난 9월 한남동 이전을 마쳤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공식 트레이닝을 받은 전문 테크니션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태흥 맥라렌 서울 대표는 “새 전시장과 워크숍의 공식적인 운영을 통해 맥라렌 서울은 본격적인 슈퍼카 시장에서 경쟁할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라며 “국내 슈퍼카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맥라렌 서울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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