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 ‘한가위 마음 나눔’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초록여행의 명절 이벤트는 고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장애인 가정의 귀성길을 지원했다. 하지만 이번 한가위에는 코로나19로 귀성이 힘든 장애인 가정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와 ‘꽃바구니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고향 및 성묘를 가지 못하는 초록여행 고객들 가운데 70가정을 선정해 무료로 지원한다. 단 벌초대행 서비스(전문 업체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경우 1가정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며 초과 시 자부담을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9월 7~14일까지로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여부는 9월 16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청 현황에 따라 70가정 이상을 지원할 수도 있다.
초록여행은 그린라이트에서 운영하는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사업이다.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사업이다.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에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8년간 5만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의 여행을 지원했다.
신수민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