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2021년 1월 1일부로 프리츠 카바움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이번 임기 전 싱가포르에 위치한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최고재무책임자로 근무했다.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서비스 분야 및 자동차 업계에서 29년 이상 글로벌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그리스에서 대표이사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이탈리아에서 CFO를 역임했다. 또한, 다임러 그룹 내 여러 계열사에서 금융 및 재무관리 부분 주요 보직을 수 차례 맡은 바 있다.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은 벤츠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자동차 금융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라며,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및 리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리츠 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다임러 독일 본사에 입사해, 유럽, 북미 및 남미, 아시아에 위치한 다임러 그룹 계열사를 거쳐 글로벌 역량을 갖춘 경영자로 현재 위치에 올랐다.
그는 다임러 AG, 메르세데스-벤츠 AG,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메르세데스-벤츠 뱅크 AG 등 전반적인 다임러 그룹 계열사를 골고루 경험한 파이낸스 및 자동차 금융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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