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이 약 12,000여명의 라이더들과 함께 2021년의 시작을 알린 제 1회 아시아 버추얼 호그 랠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8일 오후 7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동시 개최된 이번 호그 랠리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이상 9개의 아시아 국가들이 온라인에서 함께한 가상 랠리 이벤트이다.
약 90분간 진행된 이벤트에는 약 700여명의 호그(H.O.G.™, 할리데이비슨 오너스 그룹) 회원과 11,000여명의 라이더들이 실시간 참가하였고, 해당 영상은 현재 약 80,000건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번 호그 랠리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각 나라에서 펼쳐진 호그 회원들의 활동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통한 할리데이비슨 의류 및 아이템 증정,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들로 채워졌다.
또한 2021년의 첫 행사를 환영하는 각 나라의 축전도 이어졌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대구의 서찬오 라이더가 “나에게 호그는 인생의 동반자이자 많은 추억 남겨주는 존재이며, 할리데이비슨과 함께하며 가족같은 지인들도 많이 만났다. 앞으로 평생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할리데이비슨 AEM 매니징 디렉터는 “우리는 국경을 초월하고 라이더들이 연결하기 위한 방법은 모색하였고, 브랜드 최초의 버추얼 랠리 이벤트를 통해 할리데이비슨 만의 자유와 모험을 향한 갈망을 동료 라이더들과 함께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은 오는 1월 20일 전세계 동시에 진행되는 ‘올 뉴 할리데이비슨 2021 버추얼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추얼 론칭 이벤트에서는 할리데이비슨의 2021년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어드벤처 투어링 모델인 팬 아메리카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신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