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슈퍼 다이큐 시리즈’, 2021 시즌 개막

신한수 / 기사작성 : 2021-03-17 0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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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일본 대표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3월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1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대회는 3월 20일과 21일 양일 동안 트윈 링 모테기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스포츠랜드 수고, 후지 스피드웨이, 오토폴리스, 스즈카 서킷,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 등을 오가며 11월까지 총 6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전을 앞둔 2월 27일에는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첫 공식 테스트 레이스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내구성과 접지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약 9개월 간 진행될 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부터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모든 경기에서는 "Super Taikyu Series 2021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되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약 60 여 대의 경기 참가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레이스를 펼친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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