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의 남자친구 이동민 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오랜만에 양예원의 소식을 접한 이들은 그가 폭로한 ‘미투 사건’이 어떤 결말을 냈는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예원은 지난 달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의 재판 과정을 상세히 게재했다.
피고인은 재판부로부터 스튜디오 실장과 함께 일하던 보조실장은 양예원을 직접 촬영, 추행, 유출한 혐의로 1심 유죄판결, 2심 또한 형량 유지됐고 상고심에서도 2년 6개월 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튜디오 실장에 대해 양예원은 “같은 피의자였으며 모든 혐의의 용의자였다. 고인이 돼 답답한건 오히려 저였다”고 설명했다.
양예원과 함께 피해를 입은 이들은 총 8명으로 피해 시기는 달랐지만 피해를 받은 나이는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그는 “저에겐 너무나 길고 긴 한해였다”며 “내 옆을 항상 지켜준 소중한 사람들 진심으로 고맙다. 이제는 정말 행복하게 살 생각”이라며 “행복한 것들을 찾아 다시 한 번 힘내서 나의 인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물론 겁나고 무섭다. 사람들이 두렵다.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 많은 것들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잃었지만 오히려 신이 제게 주신 기회라고 생각 들었다. 삶을 재정비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 내게 정말 소중한 사람들만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거라 생각하고 감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예원의 미투 사건을 터트릴 당시부터 그의 곁에서 힘이 되어준 남자친구 이동민 씨는 sns를 통해 양예원을 저격하는 글은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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