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차가 아닌 전동킥보드로 관광지를 여행한다?

황선표 / 기사작성 : 2021-07-08 09: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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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유명 국내 관광지에서 전동 공유킥보드를 즐기는 '씽씽투어'를 공개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씽씽투어 서비스 지역은 삼척과 부안 등 2곳이다. 삼척 추암역부터 비치조각공원까지 등 지정된 구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역 민원과 보행자 피해를 유발하는 부정 이용 및 반납 방지를 위해 전용 씽씽 스테이션에서만 대여와 반납이 이뤄진다. 5,000원에 30분간 씽씽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30분 초과시 1분당 140원이 과금된다.

씽씽은 신규 시장 창출과 함께, 2030세대 젊은 여행자의 이동 부담을 줄여 지방 관광단지 유입을 늘리는 윈윈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다. 회사는 "씽씽투어의 서비스 구역을 지자체와 협력해 늘려나간다"라는 계획이다. 김상훈 씽씽 대표는 "전동킥보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내 관광지를 발굴하고, 진출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선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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