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오는 5월 2일까지 ‘2021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의 참여가족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는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는 주말 농부가 되어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타 주말농부 카페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5월 5일에 토요타 주말농부 카페를 통해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토요타 주말농부로 선정된 총 45가족에게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성로에 위치한 텃밭 3평과 재배 모종 및 부자재 등이 각각 지원되며, 5월 15일 텃밭 배정을 시작으로 농작물 일부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 및 11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며 6개월간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하는 2021 토요타 주말농부는 환경을 생각하며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녹색 식물을 심고 키우는 ‘지속 가능한 지구텃밭’,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그리고 재배한 작물 중 일부를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한 평의 사랑 나눔’이라는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실천하면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재배된 농산물 중 일부는 소외계층에 기부할 수 있어 이웃 사랑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렉서스 영 파머스(젊은 농부 후원),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교육・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취약 계층 지원 및 각종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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