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욱이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채 발견됐다.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주영욱을 수식할 수 있는 단어는 다양하다. 회사의 ceo이자 여행, 음식 칼럼니스트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두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가며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었다.
주영욱은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타투를 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쉰이 넘은 나이에 스스로 깬 금기였다. 그는 세상에 길들여져 탈색되지 않은 자유인으로 살겠다는 의미로 타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52세의 나이에 글로벌리서치 한국 법인 ceo를 역임했다. 주영욱은 익숙한 길보다 새롭게 흥분할 수 있는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멘사코리아 회장으로 지냈고, 여행사업과 음식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해왔다.
필리핀에서 들려온 비보는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지난 16일 오전 8시경 필리핀 안티폴로시의 길가에서 총을 맞고 사망한 상태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출국했고, 오는 18일 귀국예정이었으나 비극적인 사고로 사망했다.
현재까지 주영욱을 사망케한 용의자는 붙잡지 못했다. 경찰청은 공동조사팀을 현지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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