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안전한 퍼스널모빌리티(PM) 문화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서비스 운영 방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7월 한 달간 애플리케이션 내 팝업 공지를 통해 주차제한 지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마다 버스 및 택시정류장, 지하철 입구, 횡단보도 등 주요 주차제한 지역을 알리는 공지가 표시된다.
부적절한 위치에 주차된 킥보드에 대한 대책도 한층 강화한다. 현재 빔모빌리티는 전동킥보드 반납 시 이용자에게 올바른 주차 안내를 진행하고 기기의 주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촬영을 권장하고 있다. 적합하지 않은 구역에 주차된 기기 발견 시 수거 및 재배치가 이뤄진다.
또한 챗봇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향상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빔모빌리티는 지난 3월 고객상담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다양한 이용 정보와 함께 필요시 전문 상담원과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빔모빌리티는 자사 고객은 물론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현재 있는 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함과 동시에 운영 방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선표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