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가 경형 전기화물차 ‘라보ev 피스(0.5t)’를 공주시청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물량은 총 3대로 자원순환과에서 관내 공무수행용으로(환경미화 등) 활용될 예정이다.
‘라보ev 피스(0.5t)’의 보급은 최근 미세먼지 저감 방안과 친환경 이슈에 맞춰 환경부가 진행 중인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로 전국 각 지자체의 관공서 및 공공·행정기관의 꾸준한 문의와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라보ev 피스는 넉넉한 적재량과 기동력을 갖춘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지하주차장, 물류창고, 대규모 시장, 공원 및 휴양림 등의 시설물 관리와 물류 배송에 용이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00km(*도심인증 거리 78km)이며, 충전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고 독일 린데사의 모터를 탑재했다.
또한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차량의 성능을 올렸으며, 휴양림·수목원 시설 관리, 물류 배송 등 특수성이 있는 사업자의 운행을 고려해 수동 변속 기능(세미 오토 기능)을 채택해 기어비를 통한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 밖에도 구동 시스템과 배터리가 일체화된 저중심 설계의 파워팩 형태 등의 전기자동차 전문기술로 차량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파워프라자는 관공서 및 공공·행정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1톤 화물차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1톤 전기화물차 ‘봉고3ev 피스 더블캡’ 모델도 준비 중이다.
‘라보ev 피스(0.5t)’는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접수가 가능하며, 고객에게 무료 시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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