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아시아축구연맹(AFC) 과의 파트너십을 4년 연장한다. 콘티넨탈 타이어는 AFC 국가대표팀 경기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이자 타이어 부문 독점 후원사로서의 활동을 지속한다.
이번에 연장된 파트너십은 아시아 지역 상위 12개 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겨루는 ‘AFC 아시아 예선’ 경기뿐만 아니라, 2023년 6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AFC 아시안컵’ 등 주요 AFC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한다.
또한, 콘티넨탈은 2021년 창립 15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150 Years of Confidence’ 캠페인의 일환으로 AFC와 디지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아울러 콘티넨탈은 ‘2023년 AFC 아시안컵’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트로피 어피어런스 프로그램’도 주최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2021년부터 2024년, 2025년부터 2028년까지 AFC 경기의 상업적 파트너로 활동하는 아시아 지역의 스포츠 마케팅 기업 ‘풋볼 마케팅 아시아’와 체결했다. 파트너십은 포괄적인 맞춤형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와 광고 형식에 대한 권리를 포함한다.
다토 윈저 존 AFC 사무총장은 “콘티넨탈은 2015년부터 AFC와 아시아 축구의 독점 파트너사였다. AFC 국가대표팀 경기에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고, 아시아 축구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이 시기에 콘티넨탈이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페르디난드 호요스 콘티넨탈 타이어 아태 지역 부사장은 “콘티넨탈은 A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모든 팬들과 함께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선수와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원할 것이다. 콘티넨탈의 150주년이자 수많은 팀의 승리를 기념할 2021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패트릭 머피 FMA CEO 겸 이사회 위원은 “콘티넨탈 타이어와 FMA는 아시아 최고 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포부와 경험, 의지를 공유하고 있다. 2023 AFC 아시안컵을 정점으로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전문성을 공유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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