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이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한 ‘2020 국제환경규제 대응 엑스포’에서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불스원은 국제환경규제 대응에 필요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학제품 안전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7년, 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규제 대응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화학물질관리 및 자원순환 프로세스 제정 및 화학물질전주기관리시스템을 갖추는 등 국제환경규제에 대응 가능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품 관련 법령에 대한 사내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하고 가이드를 배포하는 등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자동차용품 업계 최초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 작년 1월부터 불스원에서 제조하는 모든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과 제품안전보건자료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불스원은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기준에 맞춰 테스트를 거치기로 유명한 TUV 인증 획득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환경부 환경표지인증, 녹색기술인증 등 다양한 국내외 환경 인증을 지속 유지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설 뿐 아니라 50여개의 국내특허 및 실용신안을 등록, 보유하는 등 국제환경규제 대응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이루었다.
불스원 이창훈 대표는 “불스원의 이번 수상은 친환경 경영을 우선 가치로 두고 국제환경규제에 따른 자동차 애프터마켓 업계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계 선두로써 최신 환경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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