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가 ‘내차팔기’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 매입가보다 정확하게 가격을 책정하고 빠르게 입금해 주는 매매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소비자들의 내 차 판매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차량을 소유한 성인 남성 400명을 대상으로 했다.
내 차를 팔 때 이용하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3%는 ‘부당 감가 없이 정확한 가격으로 빠른 입금을 해주는 곳’이라고 답했다.
무조건 최고가를 선택한다는 응답은 27.8%에 그쳤다. 실제 온라인 시세 산정 후 방문 시 예상보다 가격을 낮게 부르는 경우가 있어 합리적인 실 견적가를 신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내 차를 팔 때 가격(견적)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빠르고 정확한 명의 이전(30.3%)’, ‘브랜드 인지도(29.8%)’, ‘신속한 입금 처리(28.2%)’를 선택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의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 차를 팔 때 가장 신뢰하는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기업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방문 견적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중고차 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시세 서비스도 33%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뒤이어 네이버의 ‘MY CAR’, 카카오내비 ‘내차 시세 조회·내차팔기’ 등 대형 포털의 서비스가 26.8%를 차지했다.
한편, 내 차를 팔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 중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신차 구입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7.5%가 판매 이유로 ‘신차를 사고 싶어서’를 선택했으며, 차량의 크기를 변경하고 싶었다는 응답은 28.7%였다.
정인국 K카 대표는 “내 차를 판매할 계획이라면 부당 감가, 수수료 없이 내 차를 믿고 팔 수 있는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신청하셔서 당일 판매 혜택 1% 및 추억의 엽서 1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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