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재방송, 화제인 이유? ‘만취 박나래와 다정한 성훈 후일담’

채나리 / 기사작성 : 2020-01-04 09: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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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재방송 편성표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예대상 수상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박나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대상 수상 후 가진 뒤풀이에 대해 언급했다.

초췌한 몰골로 겨우 눈 뜬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전화해 전날 상황을 물었고, ‘네가 얼굴에 순댓국 붓고 성훈이는 울고’라는 다소 충격적인 증언을 들었다. 이에 다시 성훈에게 전화를 걸자 그는 ‘나도 기억 안나지, 취했는데’라고 말해 혹시나 자신이 실수를 했을까봐 걱정한 박나래의 마음을 달래줬다.

또 이날은 개그맨 장도연이 찾아와 박나래의 수상을 축하했다. 특히 박나래는 ‘힘들었던 사람들이 다같이 시상식에 앉아 있으니 좋았다’고 소회를 밝혀 장도연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장도연은 박나래가 대상 수상 후 따뜻하게 안아준 성훈을 언급하며 잘 해보라고 조언했고, 박나래 역시 배우 이동욱과 토크쇼를 진행 중인 장도연에게 그와 잘 해보라고 응수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회차 ‘나 혼자 산다’의 토요일 재방송은 MBC에선 16시 45분과 17시 35분에, MBC에브리원에선 19시 39분에, MBC 드라마넷에선 21시 42분에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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