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영국의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캐스토어와 협력을 통해 브랜드 최초의 남성 테크니컬 스포츠웨어인 ‘캐스토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맥라렌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은 현대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경량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티셔츠 및 아우터 등 컬렉션 제품들은 정밀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여러 장의 천을 연결하는 솔기는 초음파를 활용 용접하듯 제작해 디자인 완성도와 내구성까지 높였고, 열 전달과 배출이 용이한 안감을 사용해 효율성은 물론 초경량인 점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부드러운 곡선과 육각형 격자 형태를 동시에 사용해 독특하지만 효율성까지 고려했다. 특히 활동성과 편안함을 위해 인체 공학 설계를 반영해 재단해 신축성, 공기 흐름, 열 배출 및 통기성을 증가시키는 독특한 메쉬 구조로 마감됐다.
소프트쉘 자켓의 경우 이상적인 활동성을 제공하는 유선형 디자인과 통기성은 물론 무게를 줄이기 위한 특수 봉합 방식, 방수 지퍼 등 최고의 스포츠웨어로 탄생했다. 티셔츠는 태양열은 반사하고 자외선은 차단하는 특수 기법인 콜드블랙이 적용된 기능성 의류이다. 특히 땀 배출이 많은 부분에 레이저 매핑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 흐름과 열 배출이 뛰어나다.
마이크 플루이트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슈퍼카를 구매하고 운전하는 고객을 넘어 일반 대중에게도 맥라렌의 혁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맥라렌의 장기적 브랜드 가치에 중요한 요소”라며 “높은 브랜드 스탠다드와 럭셔리라는 가치가 적용된 제품을 통해 캐스토어 컬렉션 구매자 역시 실제 생활에서 똑 같은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