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자율주행 전문 기업 포티투닷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환경에서의 모빌리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 최초 종합광고회사와 자율주행 스타트업의 공동 사업 추진 사례로, 이종 산업간의 융합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션과 포티투닷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 기술 적용 환경 분석,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서비스 브랜딩 구축, 사용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창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노션은 전문성을 살려 타깃 맞춤형 콘텐츠 제작,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물리적 환경과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
양사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 단계서부터 머리를 맞댄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플랫폼이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이커머스, 멤버십 시스템 등 원스톱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는 “광고회사의 고유 역량인 크리에이티브와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만남은 새로운 영역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무궁한 시너지 효과를 발현할 것”이라며 “이노션과 포티투닷이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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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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