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자신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을 떠나게 됐다.
오늘 28일 오전 재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레스토랑 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최현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은 직원들에게 회사의 운영방식에 따라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같이 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것.
이후 그는 “지난 3년간 잘 따라와 줘 고맙고, 무엇보다 자랑스러웠다. 우린 정말 열심히 했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 건 확실한 사실이니까. 그걸로 충분한 거 같다”며 소회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최현석은 “새끼들을 두고 집을 나오는 기분이 당연히 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요리사가 자신이 직접 레스토랑을 차리는 게 아니라면 이런 상황은 종종 발생하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설명을 해주셨지만 잘린 거죠?”라고 되물었고, 최현석은 “전현무 MC가 아쉬워하겠지만 사실 저를 부르는 데가 많다. 이미 준비하고 있는 일들이 많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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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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