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2021 차량나눔’ 지원사업의 공모를 5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13년 간 총 550여대의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여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2021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경차 78대와 전기차 2대를 합쳐 총 8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합리성, 기관의 신뢰성, 사업지원의 효과성 및 차량관리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80개 기관을 선정하여 7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지원 차량을 각 1대씩 전달한다.
차량지원 이외에도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추후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운용에 관련된 물품을 제공하여 기관들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6월 4일까지이며, 심사 기준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신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