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24’를 운영하는 위펀이 장애인 여행을 지원하는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에 11월 23일 간식박스를 기증했다.
스낵24는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간식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설비 및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 복지 서비스다. 기업 안에 스낵바를 구축해 간식 큐레이션, 구매, 배송, 진열,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해준다.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자동차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 출범해 지금까지 약 6만명에게 여행을 제공했다.
위펀 김대현 이사는 “평소 기업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다. 스낵24의 간식박스가 초록여행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여행 시 간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사회 취약 계층에 간식을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여행 차량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완화와 관계없이 주 1회 연막 살균 소독과 매일 분무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생활 방역 세부 지침에 따라 마스크 미착용, 37.5도 이상의 체온,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초록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신수민 기자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024.11.08 (금)
- Favorites
- All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