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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매트릭스 |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관련주 진매트릭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58개국 6000건이 넘어섰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중순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재소집한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 경보 단계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바이러스의 규모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검사량 부족으로 인해 많은 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WHO 유럽 책임자인 한스 클루게 박사는 "감염자는 대부분 21~40세 남성으로 동성과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다수였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6000건이 넘는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중 80% 이상은 유럽이다. 진매트릭스는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MPX'와 원숭이두창 및 대상포진을 동시에 감별 진단할 수 있는 '네오플렉스 MPX-VZV'을 개발했다. 검사 소요 시간을 40분대로 단축시켜 속도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검사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7일 오전 10시 4분 진매트릭스 주가는 전일대비 9.10% 오른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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