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가 쎄미시스코의 새로운 경형 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에 '아틀란EV’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EV Z에 탑재한 ‘아틀란EV’는 아틀란5의 전기차 모드를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버전으로, 전기차 운전자들의 고민인 충전소 실시간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충전소 아이콘이 내비 화면에 항상 표시돼 주변의 충전소를 빠르게 검색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환경부가 제공하는 충전소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사용가능한 충전기 대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행 중에도 충전소의 위치가 지도 위에 표시돼 충전기의 급속 및 완속 여부, 운영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급속·완속 충전기 보유대수, 타입 정보(AC3상/DC차데모/DC콤보), 충전기 상세 위치(층수, 주차장 구역 등), 충전요금, 운영 여부(운영중/운영시간종료/충전불가), 운영시간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충전소를 선택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내비게이션을 서비스하며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미래 전기차 내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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