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의 자회사 VCNC가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상시 할인 혜택을 5월까지 진행하며 부산에서는 20%, 서울과 성남에서는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타다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운수사와 드라이버들의 상생 그리고 안전한 이동 지원을 위해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타다 이용자들은 앱으로 타다 라이트를 호출할 때 발급된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누구나 횟수와 한도 제한 없이 15~20%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타다는 특히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과 지역 직장인들을 위해 5월 한 달간 타다 라이트 30%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우선 신라스테이 서부산, 베스트웨스턴플러스 부산송도호텔, 해운대 에이치스테이호텔 등 3곳과 제휴, 투숙객에게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체크인 시 수령할 수 있으며 매 숙박 시 1장씩 지급된다.
또, 부산 도심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위워크와 제휴해 입주 멤버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워크 서면점과 BIFC점 2곳에 입주한 멤버를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발급받은 쿠폰은 타다 앱에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고 상시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타다가 올해 1분기 부산 지역에서 타다 라이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7.2%가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타다 라이트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집계됐으며 타다 라이트를 이용하게 된 경로로는 지인 추천(46%)을 가장 많이 꼽았다. 4월 현재 부산 지역 타다 라이트 이용 건수는 지난 1월 대비 1.8배 증가했다.
김정웅 VCNC 비즈니스본부장은 “상시 할인과 더불어 부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타다 라이트의 편리하고 쾌적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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