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신규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베타를 오픈 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차클링’은 그린카가 앱 설계 능력과 차량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신규 사업으로, 카셰어링 뿐만 아니라 세차 플랫폼 서비스 등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확장 가능성 또한 담고 있다.
세차클링은 연 5만 건 이상의 세차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일반 세차부터 소독, 방역 작업까지 담당한다. 특히 전용 특수 세제를 사용해서 약500ml의 물만으로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워터리스 방식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차클링’ 이용자들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세차·방역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그린카는 세차클링 서비스를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법인 대상 세일즈 시작으로 개인 세차 서비스까지 점진적으로 확장해 가며 사업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그린카는 세차클링을 통해 검증된 세차 전문 중소기업 협력사들과 제휴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는 “그린카가 약 10년간 쌓아온 카셰어링 사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규사업인 세차클링 서비스 베타 버전을 공개하게 됐다.”라며 "올해 2분기 내 세차클링 정식 버전을 공개하고 서비스 범위 역시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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