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 제휴 전시장 200개 돌파

신한수 / 기사작성 : 2020-12-14 10: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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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앤지의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가 오픈베타 버전 출시 5개월 만에 제휴 자동차 전시장 수 200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티오르는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벤츠, BMW, 미니,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링컨,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푸조, 토요타, 지프 등 자동차 18개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BMW모토라드, 두카티 등 모터사이클 8개 브랜드 202개 지점에서 약 1,300여 개의 시승차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민앤지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터치 한 번으로 시승 예약할 수 있는 ‘티오르’ 오픈베타 버전을 선보인 이후, 언택트 트렌드에 최적화된 시승 예약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UI·UX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실시간 시승 예약이 가능한 제휴 브랜드를 전면에 배치했다.

또한 리뉴얼된 티오르에서는 시승 예약 시 안심 번호를 제공해 개인 휴대폰 번호 노출 없이 시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견적 수신 기능을 이용해 시승 완료 후 자동차 구입에 필요한 견적서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민앤지는 iOS 버전을 신규 출시해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웹 환경 등 모든 디바이스와 플랫폼에서 보다 쉽게 티오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접근성을 높였다.

박찬종 모빌리티 사업 본부장은 “산발적으로 분산되어 있던 시승 콘텐츠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통합해 가겠다”며, “시승만이 아닌 시승 전후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맞는 모빌리티 킬러 콘텐츠로 ‘시승 콘텐츠’를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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