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에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바달집’은 카라반보다 사이즈가 크고 무거운 트레일러 하우스를 타고 자연 속에 머물며 캠핑과 집들이를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집 밖 활동에 제약이 생겼던 시기에 야외 생활에 대한 대리 만족과 힐링감을 전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출연진들의 보금자리에는 온돌바닥과 히터가 새롭게 완비됐으며, 더욱 넓어진 침실과 커진 창문도 달렸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더 크고 무거워진 트레일러 하우스를 3.2톤에 달하는 견인력으로 이끌며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방송에서 특히 돋보인 것은 콜로라도의 트레일링 기술이다. 콜로라도에는 ‘바달집’과 같은 대형 트레일러 하우스를 견인할 때에나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패턴으로 보다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와 스웨이 콘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콜로라도 Extreme 4WD 모델부터 기본 적용된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은 견인할 트레일러 무게에 따라 브레이크의 답력을 운전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게 하는 첨단 트레일러링 기술로 트레일러 견인시 보다 안정적인 차량 주행을 돕는다.
콜로라도는 가솔린 3.6리터 V6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뿜어내는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시스템은 4륜 및 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한다.
노면 상황에 따라 2H/4H/4L/AUTO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빙판, 눈길 주행시에는 4H 모드를, 험로 주행시에는 4L 모드를 선택해 험지에서도 강력한 주행력을 보여준다.
콜로라도는 개별소비세 면제차량으로 기본 트림인 Extreme은 3830만원, 최상위 트림인 Z71-X는 4499만원이다.
신한수 기자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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