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언택트 헤이, 플로깅’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헤이,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볼보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이다.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을 통해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안전한 지구 만들기 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언택트 방식의 ‘헤이 플로깅’을 진행해왔다.
이번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는 3000명이 구매 및 기부에 동참해 판매 수익금 약 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3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의식 고취 및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캠페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커머스에서는 7분만에 1000여개의 패키지가 전량 완판되어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10일동안 진행된 SNS 이벤트에는 약 600명의 참가자가 플로깅 활동 인증을 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완료했다.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품 추첨 결과는 4월 30일 SNS 개별 메시지를 통해 당첨자에게 안내된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2019년부터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기업과 개인 참가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19년부터 기업 주최의 대규모 플로깅 캠페인인 ‘헤이, 플로깅’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러닝크루 21개, 약 1700여명의 ‘볼보 플로깅 크루’를 운영하며 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플로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플로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는 것은, 환경 문제가 내일의 과제가 아니라는 것에공감하고 계시다는 결과”라며 “참가자들과 플로깅 알리기에 앞장서고 계신 여러 러닝크루들의 뜻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구를 위해 의미있는 활동들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