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산하 12개 브랜드와 전 세계 66만명의 직원들과 함께 기후보호 캠페인 ‘#Project1Hour’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그룹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캠페인으로 기록될 #Project1Hour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사는 지구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과 참여를 촉구한다.
캠페인명 #Project1Hour는 기후보호를 위한 1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폭스바겐그룹이 66만명의 직원들과 한 팀으로서 지구를 보호하자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개인의 적극적인 기여를 종용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직원들은 지구의 날에 1시간 동안 일을 멈추고, 세계 기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각자의 아이디어나 사진, 영상 등에 해시태그 #mysteptozero를 붙여 캠페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게 된다.
직장에서 혹은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출장 시 가장 기후 친화적인 수단을 선택하거나 또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등, 직원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 CEO 헤르베르트 디스 박사는 “늦어도 2050년까지는 이산화탄소가 없는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Project1Hour를 통해 66만명의 직원들이 기후보호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 차원의 기후보호 활동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제안들을 직원들로부터 받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또한 탄소제로를 위한 환경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숲,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총 5만 2930그루의 나무를 식재 또는 기증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연 49만 2103kg 흡수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림복원 및 산림녹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원도 산불 재해복구 숲 조성에 이어, 올해 강원도 태백지역의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에도 참여한다.
신한수 기자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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