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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난소낭종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난소 낭종(ovarian cyst)이란 난소 낭포라고도 불리며 난소가 수액으로 차있는 물주머니이다. 난소낭, 난소물혹이라고도 한다. 난소에 생긴 물혹이 커지게 되면 터질 수도 있어 큰 문제로 번지는 경우가 있다. 간혹 증상이 없기도 하며 복부가 팽창하거나 아랫배가 아파올 수 있으며 하부 요통이 있을 수 있다. 난소 낭종의 크기가 4cm 이상으로 커지면 터질 수 있다. 난소에 생기는 여러가지 혹 중 가장 잘 터지는 것은 '출혈성 황체낭종'으로 배란 이후 난자를 싸고 있던 난포의 껍질인 황체에 피가 고이면서 생기는 혹이다. 주로 배란 이후 복압을 증가시느키는 격렬한 운동, 성관계, 복부에 가해진 물리적 충격 등에 의해 터지게 된다. 증상으로는 복통, 자궁 출혈, 복부 팽창, 복부가 꽉 차고 무거운 느낌, 낭포가 파열로 인한 아랫배 급성 통증, 배뇨 주기 및 용이성의 변화, 배변의 어려움, 피로, 두통과 같은 증상, 메스꺼움이나 구토, 체중 증가 등이 있다. 파열된 난소 낭포는 보통 자기 제어를 하며 상황과 진통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주된 증상은 복통이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수 일에서 수 주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커다란 난소 낭종의 파열은 복강내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쇼크가 발생하기도 한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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