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가져온 변화...코로나 신조어 7가지

이종원 / 기사작성 : 2022-07-11 1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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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는 삶 뿐만 아니라 새로운 표현들도 만들어냈다. 그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신조어들을 모아봤다.  1. 코로나 블루  우울함을 표현하는 블루(Blue)와 코로나19를 합친 말로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더 나아가 코로나 레드·블랙으로도 사용된다. 2. 언택트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최대한 접촉을 피하게 되면서 배달 및 물품 구매 등 행위에 있어 대면하지 않고 서비스를 받는 경향이 늘며 생겨난 표현이다. 3. 확찐자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및 활동량이 줄면서 급격히 체중이 늘어난 경우 사용된다. 4. 마기꾼 

'마스크 + 사기꾼'의 합성어로 마스크 착용 했을 시 모습과 벗은 뒤 모습이 확연히 다른 경우가 많아 사용되기 시작했다.

 5. 스펜데믹 코로나 이전에 비해 외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이에 대한 보상 심리로 소비가 늘며 생긴 신조어. '소비한다'는 뜻의 'Spend'와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뜻의 'Pendemic'의 합성어다. 6. 홈트 헬스장 운영 제한이 있던 시절 집에 직접 운동 기구를 들여 제약없이 운동을 즐기는 층이 늘어나며 집(Home)에서 트레이닝(Traning)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7. 집관 스포츠 팬들이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직관'으로 부른다. 코로나로 인해 한때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없게 되며 생겨난 신조어. '집'에서 '관람'한다는 뜻이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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