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열풍...'서울 3대 베이글'은 어디?

김성현 / 기사작성 : 2022-07-22 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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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재택근무로 인한 자유로운 오전 시간 활용과 맞물려 브런치 전문점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그중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베이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  베이글은 손바닥 정도의 넓이를 가진 빵으로 이스트와 밀가루를 반죽해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구워낸다. 바깥 면은 노릇한 갈색에 바삭하며 안쪽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빵과 다르게 버터, 우유,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저지방과 콜레스테롤 낮은 음식이 선호되는 요즘 건강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인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은 베이글은 국내에도 다수의 전문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서울 3대 베이글'로 불리는 곳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영등포 A매장

블루리본 서베이에 올랐을 정도로 이곳은 오븐이 아닌 화덕에 굽는 베이글로 유명하다.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내 더 깊은 향과 식감을 자랑한다. 영등포와 한남동 총 두 개의 매장이 있다. 

압구정 B매장

압구정에 위치한 이 곳은 뉴욕의 한 베이글점을 본점으로 한다. 1997년부터 뉴욕의 애스토리아 지역에서 유대인 전통 방식으로 베이글을 만들고 있는 원조 베이글 맛집으로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며 매일 아침 10가지 이상의 크림치즈를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안국 C매장

런던 베이글 매장에 방문한 듯한 기분을 들게 해줄 분위기 맛집인 이 곳은 안국동에 위치해 있다. 참깨 베이글 사이에 크림치즈를 가득 발라 꿀을 곁들여 먹는 브릭 레인이 시그니처 메뉴로 웨이팅이 필수인 이 곳은 현재 서울에서 가장 핫한 매장 중 하나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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