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가 화제인 가운데, 아내 전영자의 발언에도 다시금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막나가쇼’에서 전영자는 남편 이외수와의 졸혼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전영자는 “몸이 아프면서 모든 게 귀찮아졌다. 남편을 도와 하루에도 30명씩 손님을 맞는 삶에 지쳐버렸다”며 졸혼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외수의 경제적 지원은 전혀 없다. 10원도 못받고 있다”며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기에 삐쳐있는 상태인데 돈을 안 주면 들어올 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 한 달 한 달을 버티고 있다.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려 불우이웃돕기 좀 하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결혼생활 44년 만에 얻은 휴가라며 당분간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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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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