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유재석의 큐카드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리고는 이내 바지를 벗는 시늉을 하더니 “큐카드를 잘못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큐카드는 당연히 한글로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또 지석진의 나이를 들은 뒤엔 ‘DEAD?(아빠?)’라며 재치 있게 답했고, 자신의 등에 엑소 타투가 있다며 그룹 엑소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18년 5월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며 한국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뮤지컬 애니 중 ‘투모로우’를 선곡해 청중의 귀를 자극했다.
이후 그는 “안녕하세요. 방금 노래는 죄송하다”며 “엄청 떨렸다. 사실 지금 기저귀 차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새로운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내(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출연 사실을 비밀로 엄수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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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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