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봉화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 캡쳐 |
21일 경북 봉화군은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 '봉화은어축제'는 맑고 깨끗한 내성천에서 은어와 함께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봉화은어축제'의 킬러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은어 반두·맨손잡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즐길 수 있다. 반두잡이는 주중 3회·주말 4회로 진행되며 맨손잡이는 주중 4회·주말 5회 운영된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3000원이 포함된 가격이다. 8월 6일 오후 4시에는 은어잡이 최고를 뽑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어신(魚神)선발대회가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열린다. 사전 접수(300명 제한)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제한된 시간 동안 반두로 가장 많은 은어를 잡는 어신 3명에게는 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축제 기간에는 유명 가수의 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30일 오후 7시30분 개막공연 축제장 특설무대에서는 봉화 출신 가수 최우진과 인기가수 김혜연, 유승우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장민호, 이찬원, 임찬이 함께 하는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국카스텐의 록콘서트 등 매일매일 다양한 공연을 올린다. 7일 폐막 공연에는 정동원, 오유진, 남승민, 김연자가 출연해 폐막 드론쇼와 불꽃쇼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봉화은어축제는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2020년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 2021년엔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50여만 명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여름 축제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