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미스코리아 꼬리표만 26년째..‘동생 설수현도 미코 출신?’

채나리 / 기사작성 : 2020-01-04 1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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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설수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수진은 지난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했으며 그의 동생 설수현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이에 설수진은 최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정말 한 번 해군은 영원한 해군인가 보다. 제 나이 46살인데 26년이 지났어도 미스코리아라는 꼬리표는 늘 따라다니더라”라고 속내를 밝힌 바 있다.당시 방송에서 그는 “그때 이병헌 씨 동생 이은희 씨가 진이었고 제가 선이었다”며 대학교 재학 중 단골 미용실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해당 방송에서 그는 난임으로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며 “동생 부부가 아이 셋을 낳는 동안 나는 하나를 낳았다. 대구에 내려가 살 때였는데, 아이가 들어서지 않으니 스트레스를 받아 배가 나오더라. 주위에서는 동생의 임신 소식에 내가 임신한 줄 착각하고 배를 만지면서 ‘축하해요’ 말하는 상황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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