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가 때 아닌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휘말렸다.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당사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부정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힌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특히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없는 사건이 해당 방송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로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에 실수 인정·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드린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앞선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일반인 남성이 자신의 계정이 해킹당해 듣지도, 사지도 않는 음원이 구매돼 있었다고 인터뷰했다. 이어 이 남성이 공개한 이메일에 뉴이스트 W의 음원이 기록돼 있어 방송 후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는 물론 팬들까지도 사재기와 관련이 없는 사안인데 그룹명이 노출돼 마치 정말로 사재기를 한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며 분노했고, 이런 논란이 그룹 이미지에 얼마나 큰 타격을 주는지,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제작진 측에서 반드시 정정보도를 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024.11.08 (금)
- Favorites
- All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