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가 SBS 가요대전 시상식 리허설 중 추락사고를 당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레드벨벳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에 올라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신곡 ‘Psycho’ 무대를 사전에 녹화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리허설에서 웬디는 추락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레드벨벳 웬디와 팬들은 '최악의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사고는 리허설 당시 벌어졌다. 웬디는 리허설 도중 2m 상당의 리프트에 오르려던 중 아래로 떨어졌고, 골반, 손목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추후 예정돼 있는 시상식 무대는 취소됐으며, 나머지 mc나 콜라보 무대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상식 무대에서 아이돌 멤버들은 여러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시상식 무대는 가수마다 다양한 연출을 위해 무대마다 여러 장치가 설치된다. 이로 인해 리허설 당시 아티스트에게 충분한 설명과 위험요소는 없는지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상식 무대 설치부터 리허설 등 수많은 팀이 모두 참여해야하기 때문에 현장은 정신없이 진행된다. 종종 시상식 무대를 보며 허술하거나 완벽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때로는 방송사고가 나며 빈축을 사기도 했다.
아이돌들은 방송국 무대가 아닌 처음 맞춰보는 무대이기 때문에 숙지가 안 된 상태에서 무대에 오를 때도 있다.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무대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안전점검이 이뤄진 후에 진행돼야 한다.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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