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가 드디어 돌아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1회 시청률은 수도건 시청률 15.5%, 전국 시청률 14.9%(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2'는 첫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회 방송분에서는 돌담병원 김사부의 등자과 함께 차은재(이성경), 서우진(안효섭)이 돌담병원에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빠른 전개를 통해 차은재와 서우진의 관계와 트라우마와 배경이 빠르게 그려졌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016년 시즌1이 큰 화제를 모으며 시즌2 제작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시즌1과 어떤 차이점을 두고 있을까.
‘낭만닥터 김사부’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는 시즌1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돌담병원의 위기와 그 속에서 서로 다른 입장과 정의들이 부딪히며 선택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을 던질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강 작가는 “새로 들어온 제자들을 다루는 방식은 다릴 것 같다. 시즌1에서는 김사부가 제자들과 부딪히고 같이 성장하는 이야기였다면 시즌2의 김사부는 제자들에게 조금 다른 방식의 답을 요구한다. 스스로가 얼마나 가치있는 사람들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기다려주는 스승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4.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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