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래회충은 생선 내장에 기생하다가 생선이 죽게 되면 살로 파고 드는 기생충이다. 아니사키스라고 불리운다.
고래회충은 오징어와 고등어, 다랑어, 고래 등 바다 생물에 기생한다. 고래회충을 먹게 되면 위벽을 물어 뜯어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구토 증세가 나타난다. 고래회충은 70도 이상 가열하거나 영하 20도에서 하루 이상 얼리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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