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트로트계의 엑소‧워너원 아닌 이유? ‘BTS 놓치고 싶지 않아’

채나리 / 기사작성 : 2020-01-05 14: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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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민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 현역부 예선에는 장민호가 참가했다.

이날 장민호는 자신을 ‘트로트계 BTS’라 소개하며 가수가 된 지 벌써 22년이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하지만 그의 근황만이 공개됐을 뿐, 무대가 전부 공개된 것은 아니라 다음 주 방송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팬층이 두터운 장민호가 어떤 무대로 마스터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3일 장민호는 자신의 SNS에 ‘미스터트롯’의 캡처 화면을 올리며 “첫 방송~ 정말 대단합니다”라며 “간절함... 그거 하나 붙들고 시작했습니다. 끝까지 이런 마음으로 노래하겠습니다. 즐겁게 시청해주세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자신의 수식어인 ’트로트계의 BTS‘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엑소와 워너원은 이미 누가 선점했다”며 “BTS 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아무도 불러주지 않자 뺏기기 전에 방송에서 직접 말하며 BTS라는 수식어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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