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방성자의 인생 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197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사한 방성자는 본래 초등학교 교사로 인근에서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이후 연예계 제안을 받고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한 방성자는 1972년 때아닌 총격 사건에 휘말리며 퇴출 당하고 만다.
당시 방성자의 집에 들어온 도둑이 총에 맞았던 것. 이에 방성자는 영화 촬영 중 소품으로 쓰인 총을 가져왔다고 둘러댔지만, 영화에서는 실탄을 사용하지 않는 점이 덜미를 잡혀 논란이 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총은 방성자의 연인이 소유했던 것으로 해당 인물은 재벌 2세로 전해졌다.
방성자는 연인을 위해 모든 것을 뒤집어 쓰려했지만, 모든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악화됐다.
방성자는 1심 재판에서 도피죄와 권총을 숨겨둔 죄목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A씨는 항소심 후 벌금형을 받고 미국으로 떠나 사실상 이별을 맞이했다.
이후 방성자는 연예계에서 퇴출 당해 소식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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